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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News

모두 EV가 된 스마트의 2020년 모델은 200만엔대 후반. 차기형은 중국기업과 공동개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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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스마트 (SMART)

 

2020 모델의 스마트가 가벼운 수정 화장


자동차 선진국 독일에 있어서의 전기차의 보급은 메이커가 바라던 것처럼은 진행되지 않는 모습이다. 요란하게 등장한 아우디 e-tron 콰트로는 겨우 3578대로 BEV(전기차) 6위에 올랐지만 메르세데스-벤츠 EQC는 2020년부터 본격적인 배달이 시작된다는 이유로 2019년에는 548대가 등록됐을 뿐이다. 아마 그 대부분이 홍보 차량 등 사내 관련 전용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도 독일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BEV는 29 모델이므로 16위에는 랭크되어 있다.

한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수년 전부터 시장에 제공되고 있는 콤팩트 혹은 미니 BEV이다. 예컨대 르노조는 9431대로 1위, 스마트 EQ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 모델을 전동 화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판매가 가속화돼 7649대로 4위에 올랐다.

그 스마트 EQ가 페이스리프트를 실시하고,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시승회가 개최되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2020년 모델에서 눈에 띄는 것은 엠블럼을 대신해 새롭게 주어진 Smart의 로고와 허니 캠 상의 그릴, 옵션의 풀 LED 헤드라이트 정도이다.

인테리어는 8인치 터치식 스크린 이외에는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스마트폰과의 인테그레이션(Apple CarPlay & Android Auto)에 대응하게 되었다.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를 이용할 수 있지만, 재미있는 것은 "A클래스"와 같이 퍼스널 셰어가 도입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와 달리 렌털 요금을 징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준비되어 있다. 뭐 세금 문제가 있어서 홍의 용돈 벌이 정도지만, 이러면 빌리는 쪽도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탑재되는 전지는 지금까지의 모델과 같이 17.6 kWh의 용량으로, 연료 탱크의 위치에 레이아웃 되기 때문에, 바닥의 높이나 트렁크 용량을 포함해 차내에의 영향은 없다.

파워트레인은 이전 모델과 다름없이 최대 출력 82ps(60kW), 최대 토크는 160Nm로 0-60km/h는 두 모델 모두 4.8초, 0-100km/h는 포투가 11.6초, 포포는 12.7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모두 130km/h, 항속 거리는 147-159km(WLTP, 포투)로 유럽에 있어서의 통상의 통근 권내를 거의 커버한다고 설명한다.

이미 고전적이 된 메카니컬 한 키를 돌리면 준비 완료. 달리기는 지금까지와 같이 저중심을 살린 키비키비로 한 것으로, 얽힌 시내에서는 편리하다. 특히 포투의 회전 반경이 작아 길을 잘못 들어도 쉽게 U턴할 수 있다. 130km/h의 최고 속도도 처음엔 회의적이었지만 승용차 법정 최고속도 120km/h, 버스가 100km/h, 트럭 90km/h인 스페인 고속도로에서는 별 문제가 없었다.

2월 14일부터 발매가 시작되고 있는 독일에서의 가격은 이하와 같다(예정되어 있지만 일본에서의 발매 시기나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포투 2만 1940유로(약 260만 엔)
포투 카브리올레 2만 5200유로(약 300만 엔)
포포 2만 2600유로( 약 270만 엔)


※1유로=119엔으로 환산

그런데 메르세데스-벤츠와 질리(지리차)의 합작사에 의해 2022년으로 예정된 차기 모델은 볼보도 사용하는 CMA(콤팩트 모듈러 아키텍처)를 채택한 신개발로, 모두 중국 닝보시에 있는 질리 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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