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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페어러디Z 후계] 새로운 닛산 400Z(Z35) 트윈터보 V6는 400ps? 2021년 발표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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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400Z(Z35) 트윈터보 V6


닛산 370Z 후계 드디어 등장

대망의 닛산 370Z(일본명:페어 러디 Z)의 후계 모델이 드디어 등장한다.

전혀 새로운 스포츠카는 앞으로 12개월 안에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400Z로 불리는 이 모델은 현행 모델보다 더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트윈터보차저가 장착된 V6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행 370Z는 2009년 이래 최소한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졌으며 그 후계 모델의 등장이 몇 년째 거론돼 왔다.

닛산은 최근 새로 디자인한 Z배지 상표를 캐나다에서 신청했으며 오리지널 Z 모델인 닷산 240Z, 그리고 뒤의 260Z와 280Z를 연상시키는 복고풍 폰트를 사용하고 있다.

400Z의 복고 디자인은 뱃지뿐만이 아니다.

새로운 디자인을 아는 미국의 일부 딜러 매니저는 240Z에 인스파이어 된 노즈와 300ZX(페어 레이디 Z32)에 인스파이어 된 테일라이트가 채용되어 그 경로로 돌아간 것 같다고 한다.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던 370Z 인테리어에는 대폭 업그레이드된다.

미국 시장용 최신 모델과 동등한 소재가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래된 터치스크린은 접속 서비스를 특징으로 하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대체된다.

고도의 운전지원기술이 도입되는 한편, 디지털 계기 디스플레이도 채용될 가능성이 있다.

플랫폼 상세

400Z의 플랫폼의 자세한 것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스포츠카의 비교적 적은 판매 대수와 마진을 생각하면, 새로운 플랫폼이 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

자매 브랜드 인피니티의 Q50과 Q60에 탑재된 후륜구동 아키텍처가 1순위로 예상되고 있다.

이름이 보여주듯 400Z는 405ps를 출력하는 플래그십 Q60의 V형 6기 통 3.0L 트윈터보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엔진은 4륜구동 4인승 Q60쿠페로 0-97km/h 가속은 5.0초를 달성한다.

올 알루미늄 엔진은 닛산 GT-R에서 사용되는 대형 3.8L 유닛을 포함한 VR 패밀리의 일부다.

400Z는 후륜구동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1825kg 인피니티보다 훨씬 경량인 점을 감안하면 그 성능은 더 뛰어날 것이다.

오토매틱과 매뉴얼로 제공되나

닛산은 이 엔진을 370Z에서 이미 실험했으며 매뉴얼 기어박스에 달아 2018년 SEMA 애프터마켓 트레이드 쇼에서 전시했다.

게다가 새로운 Z모델의, 테스트용의 최신의 프로토 타입은, 개조된 370Z의 보디 워크가 사용되고 있었다.

도요타 GR스프라, 알핀 A110 등 경쟁자는 매뉴얼 모델을 제공하지 않지만 이 370Z의 후계 모델은 옛날 스포츠카 애호가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오토매틱 이외에 매뉴얼 기어박스가 제공될 것이다.

니스모가 더 하드코어인 서스펜션 튜닝과 레이싱 스타일링으로 400Z보다 고속의 변형을 실현할 가능성도 있다.

현행 370Z 니스모는 표준 차에 비해 불과 16ps의 부스트에 그쳤지만 터보차저로 인해 더 많은 파워를 발휘하는 것이 가능했다.

지난해 AUTOCAR와의 인터뷰에서 이 회사의 상품계획 수장인 이반 에스피노사는 새로운 Z 모델에 대해 곧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한창 준비가 돼가고 있음을 내비친 바 있다.

발표 일정

400Z 발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당초 연내 데뷔가 기대됐지만 팬데믹의 영향으로 내년까지 발표가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

닛산이 유럽 시장에 이 모델을 투입할지, 또 오른쪽 핸들을 제공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보다 엄격한 CO2 목표를 설정하고 있는 유럽에서의 판매는, 동사의 CO2 배출량에 마이너스의 영향을 미친다.

어느 쪽이든 판매대수는 그리 많지 않은 모델이기 때문에 유럽시장에 대한 공급을 제한함으로써 CO2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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